기획재정부는 올해 들어 5월 말까지 284개 공공기관이 청년 인턴 7천100명을 채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공공기관이 채용할 예정인 청년 인턴은 9천85명으로, 연간 계획의 78.2%를 달성했다. 정부는 상반기에 연간 계획의 75%를 채용한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청년 인턴 가운데 농어촌공사와 한전원자력연료, 주택관리공단 등 17개 기관의 162명은 정규직으로, 광주과학기술원, 대한지적공사 등 57개 기관의 305명은 계약직으로 전환됐다.
재정부 관계자는 "연간 계획 인원이 조기에 채용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청년 인턴 운영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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