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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프로덕츠, 옥수수전분 이산화황 기준치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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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프로덕츠, 옥수수전분 이산화황 기준치 초과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0.06.28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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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 유명 전분당업체의 옥수수전분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회수조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콘프로덕츠코리아(CPK)의 옥수수전분 일부 제품에서 이산화황이 기준치(30ppm)를 초과해 업체가 회수에 나섰다. 이번에 문제가 된 '옥수수전분'은 유통기한이 2년으로, 각각 2012년 4월18일까지, 2012년 5월13일까지, 2012년 5월14일까지 등 총 3개 제품이다. 이들 제품에서는 이산화황이 37~62ppm 검출됐다.

콘프로덕츠코리아 관계자는 "옥수수전분 22kg은 식품.공업용 원료로 중소기업 등에 판매됐다. 당초 이 제품을 소분하는 업체 측에서 검사결과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돼 자진회수 조치를 취하고 있다. 회사내 보관중인 제품을 비롯해 이미 나간 제품의 로트번호를 파악해 회수물량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콘프로덕츠코리아는 1999년 12월 두산그룹과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세계적인 옥수수 가공업체인 CPI 의 합자법인으로 출범해, 2005년 1월 CPI의 독립법인체가 됐다. 전분, 가공전분, 물엿, 고과당, 올리고당, 옥분, 부산물(사료용) 등 취급하고 있다. 삼양제넥스에 이어 대상과 국내 전분당 시장점유율 2~3위를 다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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