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와 슬로바키아는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각) 모세스 마비다 경기장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네덜란드는 스네이더와 판 페르시, 카위트가 공격수로 나섰으며 슬로바키아는 함시크와 비텍이 공격수로 나섰다.
한편, '쌈바군단' 브라질은 29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 엘리스파크 스타디움서 칠레와 16강 전을 치른다.
카를로스 둥가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은 카카를 비롯해 루이스 파비아누, 호비뉴, 엘라누 등 화려한 공격진과 더불어 수비에 중점을 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필 예정이다.
이날 승리팀은 네덜란드-슬로바키아 승자와 다음달 2일 8강전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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