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공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이 칠레를 3:0 완파했다.
브라질은 29일(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 엘리스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16강전에서 브라질은 주앙, 루이스 파비아누, 호비뉴의 연속골로 칠레를 3-0으로 격침 8강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오는 7월2일 네덜란드와 4강 티켓을 놓고 한판승부를 버린다. 이날 브라질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장악했다. 전반 34분 주앙의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린 브라질은 38분 파비아누가 골키퍼를 제치며 추가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4분 호비뉴가 오른발 슛으로 쐐기골을 뽑으며 칠레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졌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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