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9일 ‘올해의 제품상’을 수상한 A3 디지털 복합기 '멀티익스프레스' 2종(C9350ND/C9250ND)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멀티익스프레스는 빠른 출력 속도와 뛰어난 경제성, 손쉬운 설치 및 관리 등을 인정받아 미국의 사무기기 평가전문기관 '바이어스 랩'이 선정한 '올해의 제품상'을 수상했다.

A3 크기의 대형문서까지 출력 가능한 멀티익스프레스는 문서 관리 솔루션과 네트워크 기능, 대규모 출력 환경에 걸맞은 강력한 성능으로 대규모 기업 문서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무엇보다 250GB의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내장해 다양한 문서관리 솔루션을 손쉽게 탑재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탑재된 솔루션은 독자 개발한 장당 과금 솔루션인 '카운쓰루'와 원격 장비 관리 솔루션인 '싱크쓰루', 개방형 아키텍처 기반의 'XOA 솔루션' 등이다.

또 다량의 출력이 요구되는 사무 환경에 맞춰 A4 사이즈 기준으로 분당 각각 35나 25매의 빠른 컬러 출력 속도를 자랑하며, 양면 인쇄 기능을 기본으로 채택해 경제성까지 높였다.

최대 3천140매까지 넣을 수 있는 대용량 급지 장치와, 출력된 문서를 빠르게 자동으로 분류해 주는 자동문서분류장치 등의 다양한 옵션도 갖췄다.

버튼 하나로 친환경적인 인쇄 모드로 전환 가능한 에코버튼과 대기모드로 바로 전환 가능한 파워 세이브 버튼을 장착해 친환경성을 높이고,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활동을 억제해주는 SPi 청정기술을 적용했다.

안광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