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히딩크는 독일 이란지 ‘빌트’와 갖은 인터뷰에서 “외칠의 독일 여권은 가짜다. 문서는 독일 대표 선수로 뛰는 것을 승인 받기 위해 위조됐다”고 주장했다. 히딩크의 감독의 이 같은 발언에 유럽 전역은 논란에 빠졌다.
외칠의 가족들은 터키 북부의 종굴다크 출신으로 외칠 역시 무슬림이며, 그의 연인으로 유명한 가수 사라코너 역시 이슬람교로 개종시킨 바 있다.
이에 대해 외칠은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독일 대표로 뛰고 싶어서 독일 영사관에서 정식으로 여권 허가를 받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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