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김제동이 진행을 맡았던 파일럿 프로그램 ‘오 마이 텐트’의 정규편성이 또다시 무산됐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다음달 19일 개편을 통해 ‘오마이텐트’의 정규편성여부를 타진했으나 이번 개편은 부분조정인 만큼 가을 개편 때 재 고려하겠다는 답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 마이 텐트'는 김제동이 게스트와 함께 1박2일 여행을 하며 허심탄회한 얘기를 나누는 토크쇼로 첫 방송에서 김제동은 자신의 프로그램에 첫 게스트로 출연해 등산객들과 거리낌 없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 호평을 받았었다.
한편 김제동은 오는 7월 18일 MBC ‘환상의 짝꿍’이 폐지되면 지상파 방송 MC에서 모두 물러나게 되며 올 겨울 토크콘서트를 재개할 때까지 당분간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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