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한 태극전사 박주영이 “나이지리아전에서 짜릿한 역전골을 터트렸을 때 어떤 기분이었냐”는 질문에 “그전(아르헨티나전) 실수 때문에 미안한 마음이 컸다”고 고백했다.
인터뷰에서 박주영은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 나이지리아전에서 만회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뿐이었다”고 전했다.
박주영이 선보인 기도하는 골 세리머니에 대해서는 “감사한 마음으로 기도를 한다. 특히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유망주로 뽑힌 박주영은 “무조건 감사한 마음이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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