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셋의 나이로 자살한 고 박용하의 사망원인을 놓고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박용하 유족 측은 언론 측에 "유서나 유언 없었다"고 공식밝혔다. 네티즌들은 평소 박용하가 위암에 걸린 아버지의 병환을 걱정했다는 점에서 아버지 때문이 아닌가라는 추측을 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최진영이나 최진실처럼 박용하도 우울증 때문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시됐다. 박용하는 '겨울연가'로 배용준, 최지우와 더불어 한류스타의 반열에 올라 일본과 한국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된 가운데 장례는 3일장으로 치러지며 2일 오전 8시께 발인, 장지는 성남화장장으로 예정돼 있다.
한편, 이날 이른 시간 정식 빈소가 차려지지 않았음에도 동료 소지섭과 박희순, SS501 김형준, 유키스 김기범, 김현주, 박광현 등이 눈물을 흘리며 병원을 찾았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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