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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일본 승부차기 패배 공감..승부차기 알레르기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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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일본 승부차기 패배 공감..승부차기 알레르기 고백
  • 임민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6.3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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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해설위원이 29일 일본이 파라과이와의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8강진출이 좌절된 것과 관련해 심경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차범근 위원은 30일 자신의 미투데이 '차범근 위원에게 물어보세요' 코너를 통해 "담이 약해서 승부차기를 싫어한다"며 승부차기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차범근 위원은 19살 때 국가대표로 처음 선발되어 나간 이라크와의 조 편성 경기에서 승부차기 상황에 이르렀는데 선배들이 첫 번째 키커로 지정했다. 잔뜩 긴장한 나머지 힘을 실어 찼지만 공이 스탠드까지 날아가 그 때 이후로 ‘승부차기 알레르기’가 생겼다는 것.

차범근 위원은 "5분 동안 3골도 넣어봤지만, 골 많이 넣는 공격수라고 페널티킥을 잘 차는 게 아니고 배짱이 필요한 좋아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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