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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2천cc SUV '3008 프레스티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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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2천cc SUV '3008 프레스티쥬' 출시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7.01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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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가 2.0 HDi 디젤 엔진과 더욱 고급스러워진 실내 인테리어로 무장한 '3008 프레스티쥬'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3008 프레스티쥬는 불어로 '고급스러운', '훌륭한'을 뜻한다.

이 차량은 2천cc HDi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34.6Kg.m의 파워를 낸다. 연비는 14.7km/l. 엔진회전이 낮은 영역에서는 토크가 50% 이상 향상돼 3천500cc급 가솔린 엔진을 능가하는 순간 가속능력을 보여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2.0 HDi 엔진은 유로 5 기준을 만족시켜 저공해 차량으로 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환경개선 부담금이 면제되는 것은 물론 공영 주차장, 고속 도로 통행료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3008 프레스티쥬에는 후방 서스펜션을 컨트롤해 차체의 균형과 접지력을 향상시켜주는 다이나믹 롤 컨트롤 시스템이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실내 디자인은 전투기 조정석 콕픽의 토글스위치와 1,7m²의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다양한 수납공간 외에 최고급 가죽 시트가 더해져 한 층 고급스러워졌다.

이 밖에도, 주행 필수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헤드업디스플레이, 앞차와의 안전거리 유지에 도움을 주는 차간거리 경고 시스템, 전자동 주차 브레이크시스템, 전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의 첨단 사양이 기본 장착 됐다.

총 6개의 에어백과 2개의 아이소픽스(ISOFIX) 유아용 시트 안전 장치가 기본으로 포함된 3008 프레스티쥬는 유럽 신차 충돌 테스트인 유로앤캡(EuroNCAP) 별 5개의 최고 등급으로 안전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포함 4천2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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