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에서는 다양한 동화책을 여러 언어로 보여주고 들려주는 '다국어 동화책'을 개발한 스포크시스템즈사(社)가 우승팀으로 선정돼 상금 5천만원을 받았다.
이날 선보인 삼성 앱스는 30여종의 다양한 TV용 애플리케이션을 유료 또는 무료로 다운받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애플리케이션 종류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미 미국, 영국, 프랑스 등 각 지역에서 인기있는 로컬 콘텐츠 파트너와의 제휴를 통해 현재 107개국에서 120여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한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유럽지역까지 국가별로 특화된 로컬 콘텐츠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고화질의 대형화면으로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는 TV 제품 특성에 맞는 게임, 인테리어, 헬스케어, 디지털액자 등 다양한 TV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앱스가 궁극적으로는 휴대전화, PC, 카메라 등 모든 전자제품을 아우르는 멀티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로 확장돼 삼성 스마트TV가 미래 가정의 홈 엔터테인먼트 허브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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