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축구´ 브라질과 ´오렌지군단´ 네덜란드는 2일 오후 11시(한국시각) 포트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경기장에서 8강전을 치른다. 브라질과 네덜란드는 이번이 통산 4번째 대결로 8강이후로는 3번 싸워 역대 전적은 1승 1무 1패를 기록할만큼 우위를 점할 수 없다. 하지만 브라질은 월드컵 통산 6번 우승했으며 네덜란드는 첫 우승에 도전한다.
브라질과 네덜란드는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답게 치열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브라질 루이스 파비아누(3골), 네덜란드의 베슬러 스네이더르(2골) 중 누구의 득점력이 폭발할지도 관심사다.
한편, 8강에 진출한 가나는 아프리카 팀 최초로 4강을 노리고, 우루과이는 40년 만의 4강 진출에 도전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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