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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용하 눈물의 발인식..소지섭, 박시연 "잘가~이젠 편히쉬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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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용하 눈물의 발인식..소지섭, 박시연 "잘가~이젠 편히쉬렴"
  • 박한나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7.0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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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을 매 자살한 고 박용하(34)의 영결식과 납골식이 2일 유가족과 박시연, 김현주, 김민정 등 동료연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치러졌다.

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메모리얼파크에서 치러진 고 박용하 영결식과 납골식에서 유가족은 영정사진을 공개했고 국내팬은 물론 일본팬들이 참석해 눈물을 흘렸다.

박용하는 1977년 8월 12일 남 1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1994년 MBC 테마극장으로 연기활동을 시작, 2002년 배용준, 최지우와 함께 출연한 드라마 '겨울연가'로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2000, MBC), 유진과 호흡을 맞춘 ‘러빙유’ (2002, KBS2TV), 연기대상의 영광을 안긴 ‘온에어’(2008, SBS), 박시연 등과 함께 출연한 ‘남자이야기’(2009, KBS2TV)에 출연했으며 SBS 파워FM ‘박용하의 텐텐클럽’(2004~2005)을 통해 DJ로 활약했고, 영화 '작전'에 출연한 바 있다. 영화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1998), ‘미워도 다시 한 번 2002’(2002), 박희순, 김무열 등과 함께 ‘작전’(2009)에도 출연했다.

박용하의 운구는 연예계 동료 SS501 김형준과 박광현, 김원준, 이루 등이 들었고 뒤를 따르던 김무열과 김현주, 박시연, 김민정 등은 눈물을 한없이 쏟아냈다. 일본에서 비보를 듣고 달려온 류시원도 안타까움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지난 1일 오후 2시 입관식이 엄수됐다. 장례식 발인식은 2일 오전 6시경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후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 영생원에서 화장됐다. 절친 소지섭은 박용하의 유골을 들고 오열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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