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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하 이어 토지 제작사 대표 자살 "자금난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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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하 이어 토지 제작사 대표 자살 "자금난 때문"
  • 이경환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7.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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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박용하가 자살에 이어 SBS 드라마 '토지' 제작사 대표가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드라마 제작사인 지나필름의 대표 이모씨가 욕실에서 벨트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어머니에게 죄송하다'는 유서가 놓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가 평소 자금난으로 힘들어했다는 증언 등으로 미뤄 이씨가 드라마 제작의 어려운 사정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 측근은 "'동방의 빛' 제작 직전 독립해 청춘드라마를 준비 중"이었다면서 "제작이 여의치 않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이런 선택을 할줄 몰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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