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에서 황정음과 김용준이 깜짝 출연해 조권과 가인 커플의 200일 기념 이벤트에 대해 상담해 줬다.
이 날 조권이 황정음에게 김용준과 몇 년이 되가는지 묻자 “우리 4년 거의 다 되어 간다”며 “그냥 가족 같은 것 같은데 좋은 점도 되게 많다”고 밝혔다.
이후 김용준이 태국에서 공연을 마치자마자 조권과 황정음의 자리에 합류해 이야기를 이어갔다.
황정음은 “나 궁금한 거 있어 너희 둘이 사겨?”라고 묻자 조권은 “그런 소문은 너무 많이 들었다. 근데 이게 너무 어렵다. ‘우결’이 사람 감정이 왠지 모르게 질투 나고 그런다. 앞으로의 미래가 걱정된다. 저는 개인적으로 진짜 만약 사귀게 되면 비밀스럽게 만나고 싶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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