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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녀' 성보경씨 "가수 데뷔요? 생각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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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녀' 성보경씨 "가수 데뷔요? 생각 없어요"
  • 박한나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7.0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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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통해 프로급 기타 연주실력을 선보이며 유명세를 탄 '안드로이드녀' 성보경(26)씨가 '스타킹'에서 베일을 벗었다.

성 씨는 3일 오후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빼어난 외모는 물론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날 성 씨는 아이돌 그룹 유키스, 엠블랙과 함께 휴대전화로 기타, 드럼, 피아노 등 여러 악기 합주를 해내며 감미로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특히 리한나의 '테이크 어 보우(Take a bow)'를 왼손으로는 코드를, 오른손으로 연주를 하며 노래까지 불러 출연진의 탄성을 자아냈다.

성 씨는 “현재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 연주 동영상에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이 당황스러웠다"면서 "가수 데뷔 생각은 없지만 노래와 악기 연주를 좋아하는 20대로서 앞으로도 동영상을 계속해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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