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합동참모본부는 6일 강화도 인근 석모도와 교동도에서 북한제 목함지뢰 4발을 추가로 발견했으며 이 가운데 1발만 지뢰로 확인됐고 나머지 3발은 빈 상자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30일부터 지금까지 수거한 목함지뢰는 모두 90발로 늘어났다.
군 당국은 오늘 강화도와 경기도 연천 등 70곳에서 병력 430여 명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군 당국은 많은 비가 내릴 경우 갈대숲이나 모래에 묻혀 있던 목함지뢰가 밖으로 나올 수 있다며 주민을 비롯해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을 당부했다.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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