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는 MBC 주말 드라마 '글로리아'에서 기존의 귀엽고 엉성한 이미지를 벗고 거칠고 저돌적인 3류 조폭 하동아 변신했다. 이천희는 7일 글로리아 3회에서 곤경에 빠진 친구 나진진(배두나)을 위해 의리남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1일 방송분에서는 하동아가 나진주(오현경)를 괴롭히던 취객과 싸우다 경찰서에 있는 진진을 위해 합의금을 구하느라 애를 쓰고 결국 진진의 월셋방 보증금으로 합의금을 마련하는 장면이 방영됐다.
이어 3회에서는 진진 자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는 등 시종일관 꼴통이지만 의리있는 남성미를 과시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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