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새벽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목포기점 205.5㎞)에서 승용차 5대와 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시11분께 충남 보령시 청소면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무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멈춰 섰고, 이를 피하려던 한 승용차가 도로 옆 둔덕으로 굴러 떨어지는 등 5대의 승용차와 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t 트럭 운전사 곽 모(43.경기도 남양주시)씨가 목 등을 크게 다쳐 홍성의료원으로 옮겨졌다. 무쏘 운전자 한 모(25.논산시 연무읍)씨와 또 다른 무쏘 운전자 김 모(30.경기도 구리시)씨 등 5명은 다리와 팔 등에 찰과상을 입었다.
현재 경찰은 사고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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