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다이어트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다이어트 워'가 커플을 탄생케 했다.
배우 계승만과 약대생 강아영씨가 그 주인공. 두 사람은 밥 먹을 때나 운동을 할 때 등 항상 함께 붙어 다닌다고.
팀원들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받던 중 MC 현영의 질문에 결국 서로의 감정을 인정했다.
계승만은 "아영이는 예쁘고 착한 사람"이라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올해 25살인 강아영 씨는 다이어트 워4의 최연소 출연자다. '엄친딸'로 불리는 약대생이지만 약혼자에 실연당한 충격으로 1년 사이 40kg 이상 체중이 증가한 아픔을 지니고 있다. 44사이즈가 99사이즈가 돼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계승만은 '깡패 전문 배우'를 끝내고 싶어 도전에 임했다. 그의 몸무게는 123.5kg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모두 아픔을 이겨내고 예쁜 사랑 하시길" "끝까지 살아남았으면 좋겠다" "두 마리 토끼 모두 잡길 바란다"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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