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마천루’ 패트리냐 닐, 폐암 별세..고단한 84세 인생 역정
상태바
‘마천루’ 패트리냐 닐, 폐암 별세..고단한 84세 인생 역정
  • 유재준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8.09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의 원로여배우 패트리샤 닐이 9일(현지시간) 메사추세츠 주에 있는 자택에서 폐암으로 향년 8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매사추세스 주(州) 고급 휴양지인 마서즈 에드가타운에 있는 자택에서 숨을 거둔 패트리샤 닐은  1963년 영화 '허드(Hud)'로 오스카상을 수상했으며 1964년에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1926년 1월 20일에 태어난 닐은 1946년 연극 ‘거북이의 목소리(The Voice of the Turtle)’로 브로드웨이 무대로 데뷔한 이후, 1949년 영화 ‘존은 메리를 사랑해(John Loves Mary)’와 ‘마천루(The Fountainhead)’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녀는 아들이 교통사고로 여덟 번이나 뇌수술을 받는 고통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또 다른 아들은 홍역으로 먼저 사망하는 등 힘든 인생 역정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사진:마천루 스틸컷)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