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듯한 폭염에 버스 연료통이 폭발해 승객들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9일 오후 4시50분께 서울 성동구 행당동 행당역 근처 도로에서 천연가스 시내버스 연료통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무더위로 버스 바닥에 있는 연료통이 폭발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현재 피해자 신원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