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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본적지 논란, 네티즌.."병역기피 위한 브로커 개입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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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본적지 논란, 네티즌.."병역기피 위한 브로커 개입 증거"
  • 정기수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8.1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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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타블로가 연인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번에는 '본적지'가 문제가 됐다.

타블로의 본적지가 국적세탁을 위해 사용되는 주소라는 것.

최근 온라인상에는 타블로의 가족이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하기 전 본적 등록된 '용답동 209번지'가 '국적세탁을 하기 위해 사용되는 주소'라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 본적지는 1986년 당시 재무부로 소유권이 이전됐고 1994년 1월 지목이 하천으로 변경되기 전까지는 밭이었다.

네티즌들은 용답동 209번지를 본적지로 등록한 사람 중 외국이민으로 인한 국적상실자가 유난히 많다는 점을 문제 삼으며 "국적 세탁을 하기위해 일부러 존재하지 않는 용답동 209번지를 본적지로 기입했다", "병역기피 목적으로 브로커가 개입했다는 증거" 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네티즌들의 소동은 단순 해프닝으로 보인다.

법원행정처 가족관계등록과 관계자는 "국적세탁을 하기 위해 특정한 지역을 본적지로 일부러 선택하는 것은 불필요한 일"이라며 "국적세탁은 본적지가 어디냐에 상관없이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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