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등 한일 관련 문서의 전면 공개를 촉구하는 결의안’이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채택에 실패했다.
이번 결의안은 11일 독도영토수호대책특별위원회가 결의안으로 채택되기 위해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소집했으나 정부 여.야간의 엇갈린 의견에 부딪쳐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도의 현장 방문은 성사되지 않았으나 결의안에 대한 여야의 합의가 이뤄진 것에 민주당은 당의 입장을 강하게 내세웠다.
한편 한나라당을 비롯한 외교 통상부와 정부 관계자는 외교상의 문제는 언제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세운 것으로 전해졌다.(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