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로 변신한 개그우먼 곽현화가 수능점수 1점이 부족해 의대를 포기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곽현화는 최근 KBS2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 녹화에서 이삿짐센터를 운영하는 부모님 댁을 방문해 가족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곽현화의 부모님은 “집에서는 얌전하고 말도 잘 듣는 착한 딸이었다. 공부 잘하는 딸이 내심 치과의사가 됐으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능 점수 1점이 모자라 의대를 포기하고 연예인이 됐지만, 딸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한 곽현화는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KBS2‘개그콘서트’와 각종 케이블 채널 등에서 활동하다 최근 가수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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