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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정준양 회장 미얀마 찾아 투자여건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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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정준양 회장 미얀마 찾아 투자여건 점검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8.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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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정준양 회장이 미얀마를 찾아 현지 국영기업과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투자여건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 11일 미얀마 양곤시 자야띠리궁 영빈관에서 이 나라 국영기업인 'UMEHL'(Union of Myanmar Economic Holdings Limted)의 띤예 회장을 만나 양사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미팅에서 UMEHL은 미얀마 정부가 해외기업의 국내투자를 돕기 위해 설립한 지주회사로서 포스코가 미얀마 투자를 늘릴 경우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회장은 이어 미얀마 수도 네피도시에서 국가개발 경제기획부장관 및 공업2부 장관을 만나 "포스코가 미얀마에 추가 투자하면, 포스코의 성장뿐아니라 미얀마 경제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3년 미얀마에 주재원을 파견한 포스코 1997년 UMEHL과 합작으로 미얀마포스코를 설립해 연산 3만t 규모의 아연도금강판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미얀마가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현지에서 철강사업 확대, 광물자원 개발, 도시개발 등 신규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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