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점점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신유경(유진 분)이 서인숙(전인화 분)과 한승재 실장(정성모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구마준(주원/서태조)의 여자친구로 등장한다. 특히 전인화는 구일중 회장(전광렬 분)이 실종되자 다급하게 남편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다.
시청률 50%에 도전하는 '제빵왕 김탁구'에서는 구일중 회장과 김탁구가 눈물의 상봉을 한 뒤 탁구의 생모 김미순이 구회장에게 연락처를 남기면서 복수가 시작됐음을 암시한다.
김탁구와 사랑을 키워가며 사직서를 내려던 신유경은 한승재 실장이 보낸 폭력배에 의해 강제로 사직서를 작성하게 된다. 신유경은 눈물을 머금고 서인숙에게 치욕을 당한데 대해 복수심이 끓어오른다.
유경은 마준에게 “용서하지 말라는 말, 널 이용해도 된다는 말, 아직도 유효한 거니? 용서가 되지 않는다”며 눈물을 흘렸다. 서인숙이 강하게 반대하는 마준의 여자로 들어가 서인숙에게 복수하겠다는 것이다.
서인숙(전인화 분)은 구일중(전광렬 분)이 사고 이후 실종되자 한승재 실장에게 빨리 찾아내라고 재촉한다. 김탁구의 엄마 김미순(전미선 분)은 과거 보건소에서 함께 진료를 했던 닥터윤이 사고를 당한 구일중을 구출하자, 극진히 간호한다.
김미순과 구일중 회장은 감격의 재회를 한다.
한편 11일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 19회는 TNmS미디어 집계결과 44.9%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50%대에 도전하고 있다.(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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