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이종휘)이 ‘제12차 우리 e-공동구매정기예금’을 총 2천억원 한도로 오는 26일까지 판매한다.

이 예금은 공동구매를 통해 최고 4.2%의 고금리를 지급하는 인터넷 전용상품이다.

가입 금액에 제한이 없으며, 저축기간이 3개월, 12개월, 18개월로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고 만기일시지급식과 월이자지급식 등 이자지급방식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모집 금액이 많을수록 금리가 높아지는 공동구매 형식인 이번 상품은 저축 기간에 따라 금리를 차등 적용해 18개월 가입인 경우 200억 이상 모집 시 4.1%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이 예금은 인터넷뱅킹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가입금액에 관계없이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지난 11차 공동구매정기예금이 한도 1천억원을 돌파하여 조기 마감되어 고객성원에 보답하고자 2주만에 다시 판매하는 것”이라며 “이번 12차 공동구매 정기예금도 판매한도가 조기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상품은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인터넷뱅킹으로만 가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