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지드래곤이 일본의 유명 모델 미즈하라 키코와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지드래곤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4일 이데일리 SPN과 전화통화에서 "빅뱅이 지난해 일본에 진출하며 알게 된 사이로 지드래곤이 일본 일정이 있을 때면 미즈하라 키코와 편하게 자주 만나 어울리곤 했다"며 "두 사람이 친한 건 맞지만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즈하라 키코는 지드래곤 뿐만 아니라 빅뱅의 다른 멤버들과도 친하게 지낸다"며 "현지에서 열애설이 다 나는 걸 보니 빅뱅이 유명해지긴 했나 보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이날 지드래곤과 영화 '노르웨이의 숲'으로 연기자 신고식을 치른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빅뱅이 일본에서 데뷔한 이후 알게 돼 교제로 발전했으며 지드래곤이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바쁜 스케줄 사이에서도 원거리 연애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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