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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효 웃음실수 속 앙드레김은 뭉클 "김희선 무대'꽈당' 무릎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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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효 웃음실수 속 앙드레김은 뭉클 "김희선 무대'꽈당' 무릎 배려"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8.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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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앙드레김이 배우 김희선의 무대실수 영상을 통해 인간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8월 12일 방송된 SBS TV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고 앙드레김의 별세 소식을 전하면서 고인의 패션쇼 무대에 올랐던 스타들의 인터뷰와 활약상을 정리해 소개했다. 

특히  고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오열했다고 알려져 관심을 끌었던 김희선이 패션쇼 무대에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무릎으로 무대에 올라와 그녀의 옷을 점검하는 고인의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김희선은 예전 인터뷰를 통해 "선생님의 무대에 선다는 것 자체만으로 이슈가 될 수 있다. 소위 '뜨려면 선생님 무대에 서야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병헌은“당신께서 늘 입고 계시던 하얀 옷처럼 그 무엇보다도 맑고 순수했던 영혼을 간직하신 분”이라고 고인을 회고했다.

배우 송지효는 이날 자신이 진행하는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故 앙드레 김 별세 소식을 전하다 웃음을 터트려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장례 사흘째인 14일에도 많은 연예인이 고(故) 앙드레김의빈소를 조문하고 있다.

전날인 13일에는 김혜수, 고현정, 김태희 등이 비보에 할말을 잃은 채 애통한 표정으로 모습을 드러냈으며 앙드레김의 런웨이에 단골손님이었던 송승헌 소지섭 등이 함께 고인을 찾아 병원에 와있던 팬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원희룡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과 임태희 청와대 대통령실장을 비롯해 이상봉 장광효 패션디자이너, 성악가 조수미, 이병헌, 장서희, 한채영, 김태우, 최지우, 조민기, 한석준 아나운서, 이수경, 최시원, 최은희, 고아라, 이수만 등이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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