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범 감독은 2009년 세 번째 영화 제작을 준비하던 중 척수암 판정을 받은 후 투병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범 감독은 15일 오전 12시 15분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신천연합병원에서 운명했다.
대전 출신인 박성범 감독은 1970년에 태어나 서강대 언론대학원에서 연극영화를 전공한 후 ‘행복한 장의사’,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의 조감독을 거쳤다.
박성범 감독은 2009년 ‘죽기 전에 해야 할 몇 가지 것들’로 대중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박성범 감독의 빈소는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신천연합병원 영안실에 마련됐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