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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세계 챔피언 벨트 '아쉬운 좌절..다음을 기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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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세계 챔피언 벨트 '아쉬운 좌절..다음을 기약한다'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8.1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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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복싱의 기대주 김지훈이 국제복싱 라이트급 세계챔피언 타이틀 획득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김지훈은 15일 미국 텍사스주 러레이도의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미겔 바스케스 IBF 라이트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0-3으로 아쉽게 판정패 했다.

전 국제복싱기구(IBO) 슈퍼페더급 챔피언 김지훈은 지난 1월 챔피언 타이틀을 반납한 후 7개월만에 IBF 챔피언에 도전장을 냈으나 패배에 고배를 마셨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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