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출자회사를 포함해 올 하반기에 신입사원 1천명을 추가 채용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초 올해 2천500명 채용할 계획했으나 투자 확대와 설비 신ㆍ증설 등으로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3천500명으로 확대했다. 인턴사원을 포함한 올해 총 채용 총원은 5천520명이다. 포스코와 출자사들은 지난해 2천428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포스코는 올해 추가 채용하는 인원을 신규 투자 사업과 해외 프로젝트, 연구개발 분야에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해 신입사원 전원을 6개월간 현장 근무토록 하는 교육시스템을 도입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대학 2~3학년생을 장학생으로 뽑아 전공 이외 분야의 학문을 공부하게 한 뒤 선발하는 채용방식을 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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