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콜센터는 지난해 ‘외국인 전용 콜센터 시스템’을 구축으로 영어, 일어, 중국어를 개설한데 이어 이번에 베트남어와 몽골어 상담 서비스를 추가 개설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전용 콜센터는 글로벌금융상담센터로서 전문적인 어학 및 상담서비스 능력을 강조하고 있다”며 “해외 영업 확대 및 국내 외국인 고객 증가 트랜드에 따라 보다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행하고, 외국인 상담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리딩 뱅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오는 9월 오픈 예정인 다국어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통해 기존의 실시됐던 영어를 비롯해 일본어, 중국어 간·번체, 베트남어, 타갈로그어, 태국어, 몽골어, 인도네시아어 등 인터넷 뱅킹 간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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