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정은과 김지훈이 검은색 커플링을 끼고 방송에 출연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와 커플링을 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들이 끼고 있는 반지가 커플링이라는 주장에 제기되며 핑크빛 열애설이 일고 있다.
톱스타 심은하와 닮은 청순한 모습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게다가 모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중인 배우 김지훈과 검은색 커플링을 끼고 방송에 출연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열애설이 탄력을 받고 있다.
임정은은 지난 15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에 출연했다. 김지훈의 조정을 받은 탁재훈 때문에 당혹스러웠던 임정은은 왼손에 끼고 있던 검은색 커플링(?)을 노출시켰다. 김지훈 역시 오른손에 임정은과 비슷한 반지를 낀 것으로 추정된다.
김지훈은 이날 방송에서 임정은에게 “군대에 다녀올 동안 기다려 달라”고 깜짝 고백했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조선X파일 기찰비록’에 함께 출연중인 김지훈은 오는 10월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이날 방송 이후 네티즌에 의해 둘 사이의 반지가 재조명되면서 임정은-김지훈 열애설이 힘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지훈과 임정은이 사귀고 있는 것 같다” “김지훈이 군대에 입대하기 전에 임정은을 공개적으로 찜한 것이 아닐까” 등의 추측을 내놓고 있다.
남성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에 대해 “친한 친구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두 사람의 커플링을 착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최근 한국 인기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영화 ‘노르웨이 숲’으로 연기자로 데뷔한 미즈하라 키코와 교제하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빅뱅이 일본에 진출하며 알게 됐고, 지드래곤이 한국와 일본을 오가며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친한 친구사이 일뿐 열애는 아니다”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두 사람이 비슷한 반지를 끼고 있는 여러장의 사진이 발견되면서 이들의 열애설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뜨거운형제들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