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가 관료주의 타파의 일환으로 마이크 아카몬 사장의 집무실을 비롯한 임원 집무실 크기 줄이기에 나섰다.
8월 여름 휴가기간 중 사무실 축소 공사가 완료된 아카몬 사장의 집무실은 이전보다 절반 가까이 면적이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을 위한 사무 공간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쉴 공간과 회의실도 추가 신설된다.
GM대우 크리스 테일러 인사 및 변화관리부문 부사장은 "사무 공간 개보수 작업에 따라 그 동안 사무공간이 부족해 팀원들이 각기 다른 곳에서 일하던 일부 부서들이 한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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