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한 문소리, 지소연, 김나래 등은 축구를 하면서 어려웠던 집안 형편과 외로움에 대해 공통적으로 말했다.
또 승승장구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은 축구 유니폼 대신 평소 입지 않았던 의상을 입고 등장해 풋풋하고 깜찍한 모습을 보였으며, 춤 솜씨 등 개인기를 자랑했다.
촬영에서 골키퍼 문소리는 “어머니가 새벽시장에서 일 하시면서도 내 뒷바라지를 위해 잠까지 줄여가며 매 경기 응원을 오셨다”며 힘든 가정사를 털어놓았다.
또 한국의 골게터 지소연은 “집안이 어려워 어머니에게 부담을 드리지 않기 위해 축구화를 아껴가며 축구를 했고, 분식점 아저씨의 권유로 축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나래 역시 축구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가족과 떨어져 살면서 외로워 힘든 점을 털어놨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