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 여름특집 ‘대한민국 0.1% 특이 식성을 찾아라’ 제 2편 ‘침샘폭발 신맛’ 에 출연한 한수란은 6년 간 레몬을 3.2톤이나 먹었다며 아무렇지 않게 즉석에서 생 레몬을 먹었다.
이어 평소 즐겨 마신다는 식초 원액을 음료 마시듯이 들이켜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 등 MC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에 평소 신맛에 강하다며 김구라가 도전했지만 레몬 2개를 먹고 속 쓰림을 호소하며 스튜디오에 드러누워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밥에 식초를 부어 태연히 말아먹는 한수란의 모습에 MC들은 한수란을 지난 달 20일 방송된 1편 ‘공포의 매운 맛’ 주인공 신예지를 뛰어넘는 진정한 ‘화성인’의 지존으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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