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덕환은 18일 진행된 ‘퀴즈왕’ 제작보고회에서 “뮤직비디오 촬영 때문에 9시간동안 제아와 욕조에 있었다”고 밝혔다.
류덕환은 이어 “류승룡 형도 같이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장진 감독은 “욕조에 그렇게 오랜 시간을 함께 있었는데 기사가 안 났다는 사실이 참 그렇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류덕환은 “내가 하면 묻히는 것 같아 걱정이다. 솔직히 그렇게 떨러지는 않았다”고 하자 장진 감독은 “9시간동안 떨리는 것도 힘들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올 추석 개봉을 앞둔 영화 ‘퀴즈왕’은 단 한 번도 우승자가 나오지 않은 133억짜리 퀴즈쇼의 마지막 정답만 알게 된 상식제로 15인의 노브레인 베틀을 그린 코미디물이다.
장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수로, 한재석, 류승룡, 류덕환, 심은경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정재영, 임원희, 신하균, 이한위 등이 특별출연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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