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진 이 씨는 故 이병철 회장의 차남인 이창희 전 새한미디어 회장의 아들이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조카이다.
최초 이 씨의 시신을 발견한 경비원은 “주차장 주변에서 ‘쿵’하는 소리를 들었으며 흰색 면티를 입은 남자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경비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이 씨가 5층에서 투신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사고 직전 이재찬씨는 지난 5년간 가족과 떨어져 혼자 생활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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