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고교생 16명, 여중생 1명 집단성폭행
상태바
고교생 16명, 여중생 1명 집단성폭행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8.19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에서 지적장애를 가진 여중생이 집단 성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9일 대전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에 따르면 대전에 사는 지적장애 3급 여중생 A(15)양이 지난 5월중순께 서구의 한 건물 남자화장실에서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된 B(17)군 등 3명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

   이후 B군이 자신의 친구들에게 A양의 전화번호를 알려줘 지난달까지 두달동안 B군 등 대전지역 고등학생 16명이 A양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B군은 채팅을 하면서 A양이 지적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