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페온 2.4모델 CL240 디럭스의 가격은 3천40만원, EL240 디럭스는 3천300만원으로 책정됐다. 3.0모델은 CL300 디럭스 3천662만원, EL300 슈프림 3천895만원, EL300 스페셜 4천87만원이다. 3.0 모델이 먼저 출시된 뒤 10월 중순에 2.4모델이 시판될 예정이다.
알페온에는 동급 최초로 차량 진행방향에 따라 헤드램프 방향이 상하좌우로 자동 조절되는 첨단 어댑티브 제논 헤드램프와 페달이나 핸드레버가 필요없는 스위치 타입의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가 적용됐다. 또 충돌속도에 따라 2단계로 에어백의 압력이 조절되는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과 이오나이저ㆍ퍼퓸디퓨저를 포함한 공기청정기가 장착됐다.
GM대우 관계자는 "알페온의 기반인 GM 뷰익의 라크로스는 미국에서 현대 제네시스와 렉서스 ES350의 경쟁차종"이라며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가 기본 장착되는 등 국내 준대형에서 볼 수 없는 사양이 대거 채택됐다“고 말했다.
GM대우는 사전계약 고객 10명을 추첨해 등록세와 취득세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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