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의 술주정 연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효민은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3회 방영분에서 김병수(김호창 분)과 술을 마시며 주정부리는 모습을 리얼하게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효민이 김병수에게 차대웅(이승기 분)을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하자 반선녀(효민)에게 호감이 있는 김병수는 "내 눈엔 네가 더 예뻐"라고 한 것.
이에 김병수에게 키스할듯 가까이 다가가던 반선녀는 김병수를 머리로 들이 받고 술기운에 정신을 잃었다.
이와 관련 네티즌은 "귀엽다" "어찌나 웃기던지. 연기에도 일가견이 있는 것 같다"며 호평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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