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스타 저우제륜(주걸륜)과 성룡의 외아들 팡주밍(본명 진조명)이 심야시간 만취 여성과 함께 있는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몰고 있다.
18일 대만의 현지언론 펑구어일보 보도에 따르면 주걸륜과 방조명이 영화 시사회 이후 심야시간까지 함께 어울려 술을 마셨다. 이날 두 사람은 술집에서 숏팬츠 차림의 여성을 만나 술을 마셨고 새벽 2시30분쯤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된 만취녀를 두 남성이 부축해 밖으로 나왔다.
이 사진은 현장에 있었던 기자의 카메라에 담겼고 다음날 언론에 주걸륜과 진조명, 만취녀의 관계에 의혹을 제기하는 기사와 사진이 공개돼 연예계와 인터넷을 달궜다.
주걸륜 측은 "주걸륜은 진조명과 만나기 위해 특별히 외출했다"고 해명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만취녀와 두 남성의 마지막 행선지가 궁금하다" "주걸륜, 만취녀에게 관심있었던 거 아니냐"며 의혹을 나타냈다.
한편, 사진 속 주걸륜은 기사도를 발휘해 만취녀를 도와주려 두 남성에게 다가갔다가 진조명이 스캔들이 잦은 주걸륜을 걱정해 제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걸륜은 다시 만취녀와 두 남자에게 다가가 대화를 나누다가 기자가 있는 것을 눈치채고 현장을 빠져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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