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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유행 '얼짱팔찌' 알고보니 '섹스팔찌'? 충격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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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유행 '얼짱팔찌' 알고보니 '섹스팔찌'? 충격 일파만파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8.1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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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확산되고 있는 일명 '얼짱팔찌'가 알고보니 '섹스팔찌'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을 비롯해 충격과 파문이 일고 있다.

고무링을 X자 모양으로 되어있는 이 검은팔찌는 1천원 안팎의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청소년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팔리고 있다.

이 팔찌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얼짱팔찌’로 통용되고 있지만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 영국, 미국, 브라질 등지에서 인기를 얻었던 '데이트 팔찌', '섹스 팔찌'와 모양과 흡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됐다.

이에 따르면, 팔찌의 색깔에 따라 이성에서 허용하는 스킨십이 수위가 노란색은 포옹, 주황색은 키스, 검정색은 성관계를 허용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청소년들이 호기심에 유행처럼 차고 있는데 너무 충격적이고 황당하다" "이를 유통시킨 사람들이 누구인지 찾아내 처벌해야 한다" "청소년을 상대로한 성범죄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브라질 등과 같이 성폭행 대상이 되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는 등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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