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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료 내달초 평균 3%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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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료 내달초 평균 3% 오른다
  • 임민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8.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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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료가 다음달 초에 3% 가량 인상된다.

자동차보험을 취급하는 12개 손해보험사들은 다음달 초 기본보험료 기준으로 보험료를 평균 3%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보험사별 인상률은 한화손해보험이 2.5%로 가장 낮은 반면, 그린손해보험과 하이카다이렉트가 3.4%로 가장 높다.

악사(AXA) 손해보험은 2.7%, LIG손해보험은 2.8%, 현대해상 2.9%를 인상할 예정이다.

또 롯데손해보험과 흥국화재, 에르고다음다이렉트가 3%를 올리고, 삼성화재는 3.1%, 동부화재와 더케이손해보험은 3.2% 인상을 확정지었다. 메리츠화재는 아직 인상률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3% 안팎에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보험 종류별 인상률을 보면 개인용이 평균 3.2% 인상되며, 영업용은 1.9%, 업무용은 2.6% 인상된다.

다만 추가 보험료를 내고 소액 대물사고 발생시 보험료가 할증되지 않는 제도를 선택한 가입자는 인상률이 더 높아져 평균 4.0%에 달한다.

이 경우 LIG손해보험과 롯데손해보험이 3.8%로 가장 낮고, 동부ㆍ하이카ㆍ한화ㆍ더케이 3.9%, 에르고다음 4.0%, 현대ㆍ악사 4.1%, 그린 4.2%, 흥국 4.3%, 삼성 4.5%다.

인상 시기는 다음달 1일 삼성화재와 그린손해보험을 시작으로 8일까지 12개 손보사가 보험료 인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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