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뚱뚱보는 잊어라.
정준하가 12kg을 감량했다. 프로레슬링의 힘이다.
지난 19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무한도전 WM7' 프로레슬링 경기가 열렸다. MBC '무한도전'의 1년 장기 프로젝트인 프로레슬링 편을 마무리하는 경기다.
이날 정준하는 날렵해진 몸매를 과시하며 뚱뚱보 이미지를 벗어냈다. 의상도 눈에 뛰었다. 프로레슬링 스타 얼티메이트 워리어를 연상시키는 듯한 의상에 화려한 분장으로 무대를 달궜다.
작년 7월 레슬링 프로젝트에 참여한 정준하는 프로레슬링 우등생으로 불려 왔다고. 이날도 두 경기를 소화했다. 박명수 정형돈과의 개인 타이틀전, 정형돈과 손잡고 유재석 손스타와 태그매치 타이틀전까지 치렀다.
무한도전 WM7 프로레슬링은 9월 초 방송된다.
한편, 무한도전 프로레슬링 편은 프로레슬러 윤강철 우롱 발언으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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