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할 한국기업인 명단이 확정됐다.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조직위원회는 20일 100여 명의 외국 기업인 참석 규모 등을 고려해 이번 행사에 참석할 한국 기업인으로 비금융권에서 12명, 금융권에서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비금융권 인사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정한 상위 기업집단을 대표하는 인사가 선정됐다. 금융권에선 업계의 대표성과 국제회의능력 등을 감안해 은행연합회가 은행, 증권, 보험 분야에서 1명씩 뽑혔다.
선정된 15명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 부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민계식 현대중공업 회장, 조양호 한진 회장, 이석채 KT 회장, 박용현 두산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임기영 대우증권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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