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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수로, 라이벌 이진아시와 형재애 과시..갑자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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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수로, 라이벌 이진아시와 형재애 과시..갑자기 왜?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8.2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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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김수로’에서 운명의 라이벌인 김수로(지성 분)와 이진아시(고주원 분)가 극한의 상황에서 화해하며 훈훈한 형제애를 과시했다.

어린 시절부터 주먹다짐에 칼싸움까지 벌이며 라이벌 관계를 유지해온 김수로와 이진아시는 어머니가 같은 이부형제(異父兄弟)라는 사실이 최근 밝혀졌지만 둘 사이의 감정의 골은 오히려 깊어져만 갔다.

김수로와 이진아시의 관계가 회복된 가장중요한 계기는 더 악한 존재 신귀간의 등장 때문. 김수로에게 모든 것을 빼앗겼다 생각하고 장서곡으로 떠난 이진아시가 신귀간 부대의 급습을 받자, 김수로가 피붙이를 돕기 위해 목숨을 걸고 전장으로 뛰어든 것이다.

한편, 함께 전쟁을 치르며 김수로를 왕의 재목으로 인정하게 되는 이진아시와 더욱 치열해지는 각 진영의 두뇌 싸움이 전개되는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김수로’는 주말 저녁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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